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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양대학교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대학원)과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Gen.G는 지난 7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이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스포츠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경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스포츠 연구에 필요한 자료 및 공간 제공 ▲GGX 공간 내 방문자 대상 서베이 등 공동 조사 협력 ▲GGX에서 진행되는 이스포츠 이벤트 및 자체 대회 참여형 수업 운영 ▲한양대 외국인 학생 대상 K-Gaming Culture 체험 프로그램 운영 ▲GGX 할인 쿠폰 제공(한양대 학생 대상) ▲Gen.G 소속 전문가의 특강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GGX 공간 홍보와 학생 참여 프로젝트등 다양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배 한양대학교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이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공간에서 실천하고, 나아가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Gen.G 이스포츠 상무 역시 “한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GGX를 중심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결을 통해 이스포츠 생태계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한양대학교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