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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인벤 - 김홍제 기자

 

팀 리퀴드의 후원사인 혼다(Honda)가 후원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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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친숙한 북미 e스포츠팀 팀 리퀴드가 혼다와 후원 계약이 종료됐다.

팀 리퀴드 레인보우 식스팀 소속 '디아즈'가 대회에서 일본 팀인 CAG 오사카에게 패배한 뒤 자신의 SNS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폭발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게시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후 유비소프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디아즈'에게 부적절한 행동으로 공식 경고하며 "이번 경고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며, 재검토를 통해 필요시 추가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디아즈'는 자신의 SNS에 "GIF 파일을 사용한 건 큰 실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죄송한 일이다.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팀 리퀴드의 후원사인 혼다는 이번 일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결국 후원해지라는 결정까지 오게 됐다. 혼다는 2019년부터 팀 리퀴드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으며, LoL팀 네이밍 후원을 해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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