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DRX가 위퍼블릭에서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3일 DRX는 위믹스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DRX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팀의 성장을 도모하고, 위퍼블릭 플랫폼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DAO) 기능을 활용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DRX의 양선일 CEO는 "위퍼블릭과의 협력이 DRX의 팬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DRX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퍼블릭의 이민진 이사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원조 DRX와 함께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라며, "e스포츠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커뮤니티의 활성화가 중요한 산업으로, 위퍼블릭의 기술력과 소셜 기능을 활용해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퍼블릭은 DRX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팬덤 비즈니스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 목표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 참여 프로젝트 등을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이다.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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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