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스포츠경향 - 조진호 기자
발로란트 세계 최강팀들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격돌한다.
SOOP은 오는 10~15일,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SVL(SOOP VALORANT LEAGUE)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 출전하는 인기 팀들을 포함한 총 8팀이 참가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서는 DRX와 젠지가 출전한다. 대회 참가팀들은 4개 팀씩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총상금은 8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이며, 우승 팀에게는 2만 5000달러(약 3500만원)가 주어진다.
SOOP은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국내 및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는 한국어와 영어·태국어 중계를 제공하고, 베트남어 중계는 ‘ON Live’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