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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JTBC - 정재우 기자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가 올해 월드 챔피언십 결승을 앞두고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손흥민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손흥민/축구 대표팀 : 저는 손흥민입니다. 프로 축구 선수고 스트라이커일 때도 있고 윙어를 할 때도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기도 하죠.]

어떻게 축구 선수로서 성장했는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됐는지 말하면서 5년 넘게 해 온 이 게임이 고향과 자신을 이어준다고 설명합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리신, 니달리, 람머스, 비에고, 바이…, 경기장에서 축구를 할 때랑 비슷해요. 저는 스트라이커고 기회가 있을 때 골을 득점해야 하니까요.]

T1과 페이커 선수를 만났던 추억을 떠올리며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왜 갑자기 손흥민이 등장한 걸까요? 올해 게임의 최강자를 가리는 '롤드컵' 결승이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결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한중전'이 예고돼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에게 국가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전해 받았을까요?

[화면출처 유튜브 '리그 오브 레전드']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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