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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엑스포츠뉴스 -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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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e스포츠 통합 벨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SOOP은 e스포츠 경기 시청부터 이용자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까지 e스포츠 통합 벨류 체인을 구축하며 e스포츠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SOOP의 'e스포츠 페이지'의 월평균 페이지 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현재 동월인 7월 기준으로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 수(UV)도 40% 이상 늘었다. 이용자들의 유입은 SOOP이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게임 리그를 진행하면서 더 가속화됐다. 올해 7월 기준, UV는 작년 대비 51%, PV는 63% 늘어났다.

SOOP은 e스포츠 리그 중계, 자체 제작 리그 등 가장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SOOP에서 볼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는 70여 개를 넘어섰다. '스타크래프트'부터 '철권',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거의 전 종목의 e스포츠를 진행하기에 다양한 이용자들이 SOOP에서 e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것.

지난 7월에 진행된 'E스포츠 월드컵(EWC)'도 SOOP이 독점으로 경기를 중계했다. 'EWC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은 월요일 새벽 시간 경기임에도 50만 명이 동시에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EWC' 기간 동안 신규 이용자 유입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많은 이용자가 SOOP으로 몰렸다.

'EWC'와 같은 대형 e스포츠 리그뿐 아니라, 유럽 LOL 리그인 'LEC'의 서머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 국내 유일의 철권 e스포츠 대회 'STL',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되는 'APA North', 민속놀이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SSL'을 즐길 수 있는 곳도 SOOP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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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은 지난 5월 누구나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GGGL'을 오픈해 e스포츠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GGGL 오픈 이후, 7월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광주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고등, 대학 아마추어 LoL 대회' 등 개인과 기업 지자체를 넘나들며 약 127건의 대회가 생성됐다. 그리고 대회 참여자 수는 6,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용자들은 SOOP에서 e스포츠를 보는 것뿐 아니라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채팅창을 통한 소통이다. 이용자들은 e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채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경기를 예측하기도 하면서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다.

SOOP은 이용자들 간의 소통을 넘어 선수들과 소통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SOOP은 LCK 구단들과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T1, 젠지 e스포츠, 광동 프릭스, DRX,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6개 팀의 개인 방송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해외 게임단인 Full Sense 선수들의 개인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을 직접 챙기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SOOP은 팀 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편리한 후원 및 구독을 통해 별도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팀 페이지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 페이지 뷰(PV)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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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e스포츠 경기나 선수들의 개인 방송 콘텐츠를 즐기면서 명장면이나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숏폼 비디오 'CATCH' 등 2차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있다. 참여자를 넘어 생산자로까지 활동하고 있는 것. 

승부 예측과 e스포츠 고유의 재화인 '젬'도 이용자들이 e스포츠에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7월만 해도 13가지 리그에 113개의 승부 예측이 등록됐으며, 50만 회가 넘는 참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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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SOOP은 e스포츠 아나운서와 해설 등 관계자들의 일상 및 실제 프로 선수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각종 e스포츠리그의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꿈.없.수.다', '눈.떠.연', '롤마블' 등이 있다.

이 밖에도 e스포츠 페이지 내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은 일상을 공유하거나 연재 콘텐츠를 즐기면서, e스포츠에 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향후에도 SOOP은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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