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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포모스 -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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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는 자사의 PC방 브랜드인 '레벨업 PC방'을 통해 '제2회 레벨업 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로 진행되는 '제 2회 레벨업 컵'은 전국 PC방 기반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지점별 예선과 결선이 진행되며, 삼성모니터 총판 '큐소닉', 게이밍 전문 브랜드 '잘만테크', 1인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먹다', 앱코 총판 '일이테크' 등이 후원에 참여한다.

'제2회 레벨업 컵'의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이며, 레벨업 PC방 19개점을 비롯하여 STING PC방 중산점, 긱스타 PC방 하남신장점, 브리즈 이문점, 안양 웨일즈PC 등 수도권 지역의 총 23개 PC방에서 참여할 수 있다.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지점별 예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단판으로 치러지며, 각 지점의 1위와 2위 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 참가자들은 예선을 통과한 PC방에서 참가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펼친다. 결선 또한 예선과 동일하게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전까지는 단판으로,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피자먹다 50만원 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승팀을 배출한 PC방의 점주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레벨업 PC방 가맹본부 차승우 본부장은 "PC방 기반의 e스포츠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PC방 점주와 고객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레벨업 컵'을 전국 규모의 PC방 대회로 성장시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온라인' 종목으로 개최된 제1회 레벨업 컵은 전국 레벨업 PC방 12개 지점, 총 343명이 참가했으며 중앙대점과 망우점에서 우승팀이 배출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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