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구 아프리카TV)이 ‘에이펙스 레전드’ 대회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SOOP은 에이펙스 레전드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에이펙스 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십 마스터스(ALKC)를 이달 19일, 24일, 26일 3일간 연다.
SOOP은 지난해 6월 게임 개발사인 EA와 에이펙스 레전드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일반인과 프로의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는 ALKC를 국내 처음 진행했다. 지난 2월엔 에이펙스 레전드 아시아 페스티벌, 5월엔 글로벌 시리즈 ‘APAC North’와 이벤트 대회 ‘아시아 페스티벌’을 한국어로 독점 중계하기도 했다.
올해 ALKC는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와 상위 리그 마스터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한국 프로팀 리젠트 위니티, 크레이지 라쿤, 엔터 포스 36와 일본 프로팀 하오, 노셉션, 라쿠텐 레드람스 등 한일전 양상으로 열린다. 이 밖에도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3개 팀이 추가로 참가한다.
SOOP은 “EA는 이번 ALKC 개최와 더불어 에이펙스 레전드 국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