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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6일 한국서 개막

본문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685705

 

젠지·T1 등 ‘VCT 퍼시픽’서 겨뤄
상위 3개팀, 5월 中 마스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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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지난 2월22일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경기에서 참가 선수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아시아와 태평양을 아우르는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가 6일 한국에서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발로란트 대회는 국가가 아닌 권역별로 프랜차이즈 리그를 운영하는 독특한 종목이다. 북중미와 남미가 속한 ‘아메리카스’, 유럽·중동·아프리카를 포함한 ‘EMEA’,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퍼시픽’ 등 3개 리그가 있다. 이 외에 올해 뒤늦게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한 중국은 유일하게 국가 규모로 리그를 운영한다.

한국에선 젠지 T1 DRX 등 3개 프로게임단이 아시아·태평양 권역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에 참가한다. 여기서 필리핀 인도 싱가포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을 연고로 한 팀들과 국제대회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한국 팀들은 발로란트 종목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다크호스로 꼽히는 수준이었으나 올해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에서 젠지가 준우승을 차지해 위상이 훌쩍 높아졌다.

대회 참가팀들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e스포츠의 메카인 한국에 집결, 우승팀을 가린다. 주최 측은 서울 강남 코엑스에 있는 실내 공연장 아티움을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지난 해에는 서울 마포 소재 e스포츠 경기장인 ‘상암 콜로세움’에서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VCT 퍼시픽은 4~5월에 스테이지1, 6~7월에 스테이지2로 나누어 총 2회 개최한다.

이번에 개막하는 스테이지1은 오는 5월12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다. 6일부터 29일까지는 11개 팀이 전부 참여하는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5월3일부터 상위권 팀들끼리 대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VCT 퍼시픽에서 3위 안에 입상하면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이 대회는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와 규모·성격이 비슷하다. 총 상금은 100만 달러(약 13억5000만원),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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