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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포모스 - 최종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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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이 지난 5일 중국 상해에서 8년 만에 한중 친선전을 진행했다.

이번 한중 친선전에서는 한국 대표팀 세피로스와 중국 대표팀 글로리어스 다이너스티의 5 대 5 좀비 점령전 대결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카스온라인 최진혁 디렉터와 박현미 사업팀장이 이번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함께 이어졌다.

올여름 신규 에픽무기 리카온, 신규 에픽 에디션 무기 USAS12 썬더폴, 랜덤 무기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 VIP 시스템 개편 등을 선보일 계획으로 한국에서는 10일부터 여름 업데이트 '히어로 유니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발표가 중국에서 이뤄진 만큼 자세한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궁금해할 국내 이용자를 위해 최진혁 디렉터가 직접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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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디렉터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최진혁=국내 카스온라인 아용자 여러분께 인터뷰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카스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8년 만에 국가 교류 대항전을 선보인 배경은?
최진혁=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한중 친선 경기였다. 카스온라인 대회가 상당 기간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개별로 진행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여름에는 카서분들께 더욱 재미있는 이벤트와 추억을 선사해드리고자 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가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진혁=개발팀에서도 준비 과정부터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가 유저들에게 의미 있는 모드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고 그만큼 단발성 업데이트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앞으로도 '좀비 히어로 클래식' 모드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보내주신 피드백도 꼼꼼히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신규 에픽 무기 리카온은 어떤 무기인가?
최진혁=이번 신규 에픽 무기는 늑대 영혼을 소환하는 토템의 형상을 한 '리카온'이라는 이름의 투척무기다. 리카온 장착 시 크게 3가지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견제 기능을 수행하는 '뱅가드 모드'와 현재 위치에 설치해 주변을 견제하는 '센티넬 모드'가 있다. 두 모드는 사용 후 무기 교체 시에도 기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팬텀 러쉬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타겟을 탐지하는 늑대를 소환하여 범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조준하면서 공격 도중 적이 처치되더라도 끊임없이 다음 타겟을 찾아 대미지를 입히는 강점이 두드러진다. 또한 최고 등급의 투척 무기인 만큼 단발성 처치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견제가 가능하다.

-신규 에픽 에디션 무기 USAS12 썬더폴은 어떤 무기인가?
최진혁=USAS12 썬더폴은 USAS12 샷건에서 파생된 신규 에픽 에디션 무기로 폭격 기능과 함께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샷건으로 재탄생시켰다. 기본 사격은 일정 사격 횟수마다 번개 형태의 폭격이 하늘에서 떨어져 추가 피해를 입히며 시간에 따라 충전되는 특수탄을 사용하는 썬더 스트라이크는 사용 시 발사체가 날아가 타격되는 위치에서 일정 범위를 폭격하며 피해를 입힌다.

-USAS12 썬더폴을 레전드 등급으로 적용한 이유는?
최진혁=에픽 에디션 무기는 에픽 무기를 획득하신 카서분들께 추가적으로 초월 등급의 무기를 제공해드리고자 도입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현재의 에픽 에디션 무기는 초월 등급 분류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실제 무기의 밸런스와 가치에 맞게 이번 여름부터는 에픽 에디션 무기를 레전드 등급으로 지급해드리고자  단, 무기간 성능 균형을 고려해 무기 개조가 가능한 형태로 출시되는 것이 아닌 레전드 단일 등급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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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용자만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된 것이 있는지?
최진혁=오는 10일 여름 업데이트 '히어로 유니버스'가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스온라인의 대표 콘텐츠인 '히어로'라는 키워드에 맞춰 준비했으며 영웅이 되기 위한 이벤트에 참여해 보상을 획득하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말 서울의 한 PC방에서 유저들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이벤트와 오프라인 대회 등 즐길거리를 선보여드릴 계획이다.

-이밖에 하반기 계획 중인 업데이트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최진혁=신규 PVE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좀비 시나리오 모드와 같은 에피소드 형태가 아닌 꾸준히 반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그동안 쌓아온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드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VIP 시스템을 대폭 개편해 VIP 시스템에서 더 가치 있고 만족스러운 보상을 제공해드리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카스온라인’ 이용자를 위한 인사 말씀을 부탁드린다
최진혁=이번 한중 친선전과 업데이트 발표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카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제휴와 콘텐츠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업데이트 준비했으니 무더운 여름 시원한 PC방에서 색다른 전장의 재미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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