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T1이 주전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T1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LCK 팀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2025년에도 T1과 함께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 낸 우리의 원딜 ‘구마유시’ 선수, 그의 열정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T1에서 T1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T1에서 세최원이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2020년 9월 데뷔해 지금까지 팀의 바텀을 책임지고 있으며 게임 이해도가 높고, 팀의 전략과 운영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다재다능한 원거리 딜러라고 평가 받는다. 그의 계약의 기간은 총 1년으로 이전에 재계약이 발표된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보다는 1년이 짧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