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테스트 기간 중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가능하며, 4인 1팀 구성의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 구성의 듀오 모드를 통해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국내외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 사항을 선보인다. 먼저 환경 요소, 헌터(캐릭터), UI 등 전반적인 시각요소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또, 모든 헌터에 한국어 음성이 추가됐으며, 게임 플레이로 특별한 코스매틱 치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헌터 마스터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더불어 튜토리얼 영상 및 AI 봇 모드 추가 등 게임 학습 과정 개편이 이뤄졌으며 원하는 장비를 직접 선택해 성장시켜 안정적인 아이템 빌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와 함께 넥슨은 게임 플레이 및 주간 미션으로 XP(경험치)를 획득해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헌터의 여정을 확장해 최대 레벨을 49레벨로 변경하고 49레벨 달성 보상 스카이랜드 블랙그린 글라이더 치장 아이템을 추가한다. 뿐만 아니라 헌터의 여정 성장에 필요한 XP의 획득량을 대폭 늘리고 레벨 상승에 요구되는 XP는 크게 낮춰 부담 요소를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