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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뉴스1 - 김재수 기자

 

내달 13일 군산월명체육관서 150개팀 55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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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1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 2024.6.17/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7월 13일 전북자치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수요의 충족과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전 참가 접수를 마친 150개 팀 55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 대항전, 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과 사전예선 종목과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종목별 예선전이 열리며, 예선전을 통해 최종 4강 진출자가 가려지게 된다. 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은 7월 13일 현장 접수를 통해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아마추어 게이머 8명이 4명으로 나뉘어 '백크'와 'ZED99'가 각각 팀을 이뤄 진행하는 방식이다.

경기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은 사전 접수 후 현장 추첨에 의해 공정하게 선발됐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게임 유튜버와 함께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군산의 역사를 담은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진포대첩 모바일 게임'을 통해 사전 랭킹전과 현장 랭킹전으로 나눠 승부를 가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체험, 코스튬 플레이어, 셀프 사진 체험, 드론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과 군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석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수 기자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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