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 페이커 MSI 역대성적
우승: 2016, 2017
준우승: 2015, 2022
3위: 2023, 2024
4위: 2019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본문 :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10/0001000162?sid3=79b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28)가 7년 만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외신은 e스포츠 최고 스타답지 않은 경기력을 안타까워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진얼웅청옌이중신(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는 5월 1~19일 제9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열렸다. 주장 페이커 이하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은 두 시즌 연속 3위에 그쳤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다. T1은 페이커와 함께 2013, 2015, 2016, 2023년 롤드컵을 제패한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주장 페이커가 제9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 진출 좌절 후 중국 쓰촨성 청두진얼웅청옌이중신을 떠나고 있다. 사진=LoL e스포츠 공식 SNS
그러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2016·2017시즌 2연패 달성 후 정상과 인연이 없다. 캐나다 게임매체 ‘e스포츠 뉴스 네트워크’는 “T1 팬이 아니라도 페이커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며 2024 MSI를 회상했다.
‘e스포츠 뉴스 네트워크’는 “페이커는 가장 실력이 뛰어난 무적의 일인자였다. 신(God)이 피를 흘리는 것은 거의 없는 드문 일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페이커가 2024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 앞서 G2 주장 캡스의 꿈을 좌절시키겠다고 말한 후 모습. 사진=LoL e스포츠 공식 SNS
지난해 페이커는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여름대회 8경기를 결장했다. 데뷔 11시즌 만에 처음 보는 낯선 상황이었다.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해 신경통 및 과사용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e스포츠 뉴스 네트워크’는 “올해 MSI에서 페이커라면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고 분석하면서 부상 여파 보다는 “T1을 향한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으로 제대로 된 연습이 부족했던 것이 에러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았다.
리그오브레전드 GOAT(Greatest Of All Time) 페이커를 보유한 T1은 가장 유명한 e스포츠 게임단인 만큼 이번 시즌 서버 마비 공격의 집중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
주장 페이커 이하 T1 베스트5가 2024 MSI 브래킷 스테이지 2라운드 비리비리전 홍보 이미지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LoL e스포츠 공식 SNS
T1 & 페이커 MSI 역대성적
우승: 2016, 2017
준우승: 2015, 2022
3위: 2023, 2024
4위: 2019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1. 개인정보의 수집 · 이용 목적
홈페이지 문의사항에 대한 회신, 문의 서비스 제공2. 수집하려는 개인정보의 항목
성명, 이메일, 연락처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
수집일로부터 1년귀하는 본 개인정보의 수집을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이 경우 문의사항에 대한 회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