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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STAGE 1’ 플레이오프의 막이 올랐다.
플레이오프는 본선 1위 팀부터 6위 팀까지 참여한다. 본선 경기에서는 LFG Portal이 1위, 농심 레드포스가 2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동일한 5승2패를 기록했으나 맵 득실 차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또한, 디플러스 기아, IAM, Sherpa 모두 4승3패이나 득실 차로 각각 3,4,5위를 차지했으며, SLT 성남이 3승4패로 6위에 자리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는 3판2선승제, 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결승 및 결승은 5판3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첫 날(24일) 1경기는 본선 4위 IAM과 5위 Sherpa의 대결로 시작했다. 유명 스트리머 팀이 뭉쳐 많은 기대를 모은 IAM이 Sherpa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승자조 준결승으로 진출했다. 1세트 아이스박스에서 ‘갓데드’ 김성신이 상대팀 전원 처치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2세트는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Sherpa가 승리를 가져갔고, 3세트에서 다시 ‘갓데드’ 김성신이 활약하면서 승리와 함께 MVP에 선정됐다.
2경기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SLT 성남이 맞붙었다. SLT 성남이 1세트를 가져가면서 기분 좋게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곧이어 디플러스 기아가 2,3세트를 모두 압도하면서 승자조 준결승으로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내일(28일, 목) 본선 2위인 농심 레드포스와 승부를 겨룬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는 폴라로이드를 증정한다. 다가오는 결승전에서도 다양한 현장과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매주 수,목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4월 19일(금)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경기 관람 티켓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모든 경기는 종일권으로 판매되며, 티켓 수익금 전체의 30%는 참가팀에 분배된다. 생방송은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네이버 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