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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본격 2024시즌 돌입

본문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682165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프로·아마추어등 16개 팀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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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2024시즌 여정에 돌입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국내 e스포츠 리그인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을 개최한다. 첫 3주간은 주말에, 결승전이 열리는 마지막 주는 금~일요일 3일간 시합이 진행된다.

위클리 시리즈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생태계에서 가장 큰 대회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열린다. 지난해 우승한 다나와팀을 비롯해 젠지, 디플러스 기아, 광동 프릭스 등 국내 프로게임단들과 예선전을 뚫고 합류한 아마추어 등 16개 팀이 겨룬다.

첫 3주간은 각 팀별로 연습실에서 게임에 접속, 경기를 치르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달 12~14일로 예정된 결승전은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 4000만원 등 대회 총 상금은 7500만원이다.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선수에게는 MVP 상금 500만원을 추가로 준다. 내달 열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참가 티켓도 3장 내건다. 국제대회는 상금 규모가 훨씬 커서 팀들로선 이 티켓이 더 욕심날 법하다.

팀 성적에 따라 ‘PGC 포인트’를 차등 분배한다. 1등은 100점, 2등은 50점, 3등은 30점인 식이다. PGC 포인트는 연말에 열리는 e스포츠 세계 챔피언 결정전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참가로 직결돼 가치가 크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16일 단기 컵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을 개최하며 올해 e스포츠 여정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16개 팀이 하루 동안 7판 대결해 순위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는 ‘e스포츠 프롬’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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