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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엑스포츠뉴스 -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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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베트남 팬페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6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한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글로벌 팬페스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글로벌 팬페스트'는 한화생명 브랜드 인지도와 한화생명e스포츠 글로벌 팬덤 확대를 위해 펼치는 팬 마케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 전원('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과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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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00명 규모로 진행된 '글로벌 팬페스트'는 14,000여 명이 몰렸다. 이에 올해는 좌석을 150% 늘린 2,500석 규모로 확대했으며, 유료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작 4분 만에 매진됐다.

현장 진행은 베트남 'VCS 리그' 공식 인터뷰어 Minh Nghi가 맡았다. 그리고 2,500명의 팬은 열띤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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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수단을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Q&A·액션 퀴즈 등 팬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행사 'AI 봇 대결'로 선발된 5명의 팬과 선수들이 팀을 이뤄 펼친 2:2 이벤트 매치는 현장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3부에서는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후 이벤트·퀴즈를 통해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팬페스트는 지난해보다 좌석 수를 늘리고,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하는 등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준비했다"라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돼 베트남 현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생명e스포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라며,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팬덤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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