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몬스터 에너지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9일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는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의 에너지 드링크 제품을 지원받게 된다. 선수들은 착용하는 공식 유니폼의 좌측 어깨에 브랜드 로고를 부착한다.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는 2002년 미국에서 탄생한 에너지 드링크로, 카페인, 타우린,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피로 해소와 에너지 증진을 돕는다.
이 브랜드는 모터스포츠, BMX, 스케이트보드, 서핑, UFC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에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도 후원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2025 시즌 슬로건인 '위대한 도전자들(Great Challengers)'과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의 브랜드 철학인 '야성을 깨워라(Unleash the Beast)'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사가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8년 차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024 LCK 서머' 시즌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국내대회 '2025 LCK CUP', 국제대회 '2025 퍼스트 스탠드'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는 등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