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e스포츠 연고 게임단, 성남GE가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e스포츠 교육을 했다.

'게임, 그 이상의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물리적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게임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교활동을 장려하고,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한 e스포츠 선수로의 진출 및 게임 스트리머 등 새로운 산업으로의 도전을 돕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성남GE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게임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e스포츠 게임 소개와 게임을 통한 팀워크 및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한 장애인 교육생들은 강사 안내에 따라 e스포츠 기본 개념과 전략 수립 방법을 배우며, 팀원과의 소통 기술을 익혔다.

성남GE 김광호 감독은 소속 선수들과 함께 2021년부터 매년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진로 소개, e스포츠 확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이다. 장애인들이 e스포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호 감독은 "장애인들도 e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