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백진이라는 든든한 미드라이너가 국가대표로 합류한 가운데, 탑에는 솔로 킬을 연달아 기록하며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시우' 전시우가 뽑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전시우에 더해 정글러 '샤벨' 김단우와 '웨인' 황서현도 국가대표로 보낸다. 또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불' 송선규와 '퀀텀' 손정환 역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사령탑은 디플러스 기아의 '하차니' 하승찬이 맡는다.
CL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LoL 국가대표팀은 한중일 e스포츠대회 LoL 부문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루스터' 신윤환, '함박' 함유진, '칼릭스' 선현빈, '바이탈' 하인성, '듀로' 주민규, '웨이' 한길 등으로 구성됐던 한국 대표팀은 LoL 전승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e풋볼' 국가대표로는 송영우와 유성현이 뽑혔다. '아너 오브 킹즈' 국가대표는 민경현, 한지훈, 조성빈, 이진영, 이훈민, 유민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