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이(e)스포츠 팀이 생겼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9일)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슬래셔이스포츠와 'GJ 슬래셔' 팀 후원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슬래셔이스포츠는 오는 12월까지 팀명에 'GJ(광주)'를 넣고 활동합니다.
또 광주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e스포츠 종목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 내셔널리그 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여합니다.
지난달 창단한 GJ 슬래셔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종목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리즈에 예선 없이 참여하는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랭크게임 글로벌 1등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국내 최초 지역 연고제를 도입한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는 광주를 비롯한 세종, 부산, 대전(2개 팀), 인천, 경기, 성남까지 8개 팀(팀당 3명), 최대 24명이 참가합니다.
본문 : KBS - 박지성 기자
[KBS 광주]
박지성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