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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236/000024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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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플레이-인부터 경기에 나선 2024 MSI에서도 다시 한 번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e스포츠 시청 기록 관련 전문 업체인 e스포츠 차트는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의 시청 기록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5일 종료된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23시간 55분에 걸쳐 총 10경기가 치러졌으며 총 시청 시간은 1,664만 411시간, 평균 시청자 수는 69만 5767명을 각각 기록했다.

단일 경기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은 T1의 첫 경기였던 에스트랄 e스포츠 전에서의 151만 5,926명이며 B조의 마지막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팀을 결정짓는 프나틱 대 GAM e스포츠 전이 111만 7,668명, T1의 두 번째 경기였던 플라이퀘스트 전이 103만 9.480명을 각각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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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자 수 100만명을 넘지는 못했지만 GAM e스포츠 대 라우드의 B조 패자전, 플라이 퀘스트 대 PSG 탈론의 A조 1차전 등도 높은 인기를 누리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에 대한 선전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편 채널 별 기록으로는 베트남 지역 VCS 공식 유튜브가 총 시청 시간 154만 1,285시간, 최고 시청자 수 17만 3,860명, 평균 시청자 수 6만 6,530명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채널로 기록됐다. 또한 한국어 채널 역시 지난해 대비 422% 증가하며 베트남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러한 기록과 관련해 e스포츠 차트 측은 "우승 후보들이 큰 이변 없이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하면서 흥미진진한 언더독 스토리가 나오지 못한 점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평소라면 보지 못했을 라인업에 전반적인 시청자 수가 증가, 역대 플레이-인 스테이지 중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으며,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T1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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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자료=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차트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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