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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311/0001719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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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와 LG전자가 베트남 팬들과 만난다.

젠지 이스포츠는 LG전자와 함께 다음 달 25일 베트남 호치민의 '어나더사이공'에서 젠지 롤팀 선수단 팬 미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향한 베트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다.

가장 관심이 가는 이벤트는 역시 팬 미팅.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팀의 인기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 제품 체험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어나더사이공'에서 LG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체험하고, 특별한 스탬프를 수집하는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아마추어 팬들을 위한 대회도 관심을 끈다. 이름은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로, 베트남 인기 인플루언서 마이 도라와 옵티머스가 각각 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리고 현지 유명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

토너먼트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 초 개장 이후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어나더사이공'에서 준결승전이 진행되며, 토너먼트 챔피언과 젠지 선수단이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도 펼쳐진다.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의 챔피언은 이벤트 매치에 앞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 G Global Academy)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에게 하루 동안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훈련 이후 젠지 선수단과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팬들의 응원, LG전자 울트라기어와 긴밀한 협력에 힘입어 'LCK' 최초 포핏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LG전자 울트라기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윤석 LG전자 IT 사업부장은 "이번 e스포츠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열성적인 'LCK' 팬들과 재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울트라기어는 젠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문화 육성에 전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 약속했다.

팬 이벤트 및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 참가에 관심 있는 팬들은 LG전자 울트라기어 공식 계정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등록은 25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은 '2022 LCK 서머', '2023 LCK 스프링&서머', '2024 LCK 스프링 시즌'에 우승하며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젠지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있으며,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하고 젠지 게임단과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 젠지 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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