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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회·e스포츠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메달리스트와 겨뤄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V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와 FC온라인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가 등장해 e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캠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벤트 매치를 비롯해 e스포츠 게임 리터러시(문해력)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e스포츠협회 주관, 경기도체육회 후원으로 '2023 경기컵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9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오후3시부터 진행된다.

오프라인에 더해 유튜브 채널 '티키앤타카'에서도 실시간 중계를 지원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아마추어 결승전 △FC온라인 이벤트 매치 △스트리트파이터 이벤트 매치 △롤 이벤트 매치 △메달리스트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 중계에 이성훈 캐스터가 참석한다. 롤 매치에는 전 프로게이머 '꼬꼬갓' 고수진 해설, FC온라인 매치에는 신보석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감독, 스트리트파이터 매치에는 강성훈 국가대표 감독이 해설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e스포츠 국가대표와 실력을 겨뤄볼 수도 있다. 김관우(스트리트 파이터V)·곽준혁(FC온라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짧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후 온라인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한 유저들과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국가대표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메달리스트 팀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경기컵 아마추어 롤 대회 우승자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국내 롤 리그) 1군 프로게임팀을 상대한다. 농심레드포스의 박근우·이승복·안현서·정지우·정윤수 선수가 직접 참석해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 게임을 진행한다.

e스포츠 팬·프로게이머 지망생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문화 만들기,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넥슨의 레이싱 카트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가족 대항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525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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